신진서는 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에서 온라인 대국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 결승 2국에서 최정 9단을 상대로 18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앞서 신진서는 1국에서 20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기록했다.
이날 2국 승리로 삼성화재배 우승을 기록했다. 2020년과 2021년 준우승에 이은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3억원.
최정은 메이저 세계기전 준우승으로 여자 기사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중국 기사가 세운 4강이었다. 최정은 준우승 상금으로 1억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