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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모습 [사진=인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8/20221108153411369577.jpg)
유정복 인천시장 모습 [사진=인천시]
유정복 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추가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인천시 내년도 국고보조금은 총 4조 9640억원 규모가 반영됐다.
시는 당초 2023년도 국고보조금 목표액(4조 5000억원)은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에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세계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인천시의 주요 현안사업으로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적 추진 지원 △가칭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을 통한 2군 9구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경인전철 지하화 특별법 제정 및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세계적인 국제도시 위상 정립을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및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지원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매립지 조기확보 △인천지역 도심내 군부대 이전 등 협력을 요청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11월 중 시 중앙협력본부 내에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예결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12월 2일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실을 문턱이 닳도록 방문하고 설득해 우리 시 국비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