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가 200달러 아래로 추락하면서 5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5.01% 하락한 197.0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최저다.
이날 테슬라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상승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변동이 1.9% 정도 하락한 반면 테슬라는 12% 이상 떨어졌다.
머스크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유권자들을 향해 공화당에 투표하라는 정치적인 메시지의 트윗을 올렸다. 이후 테슬라의 주가 하락이 가속화되자 외신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 나타나는 현상으로 봤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가 아닌 테슬라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자동차 수요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둔화됐고 공급망은 여전히 원활하지 않으며 원자재 비용은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머스크의 행보에 우려를 표했다.
한편,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소셜미디어의 콘텐츠 정책 변경 및 새로운 유료서비스 출시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트위터 직원의 정리해고도 단행하고 있다. 하지만 성급하게 많은 인력을 해고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7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는 5.01% 하락한 197.0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최저다.
이날 테슬라는 주요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상승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변동이 1.9% 정도 하락한 반면 테슬라는 12% 이상 떨어졌다.
머스크는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유권자들을 향해 공화당에 투표하라는 정치적인 메시지의 트윗을 올렸다. 이후 테슬라의 주가 하락이 가속화되자 외신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 나타나는 현상으로 봤다.
한편,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소셜미디어의 콘텐츠 정책 변경 및 새로운 유료서비스 출시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트위터 직원의 정리해고도 단행하고 있다. 하지만 성급하게 많은 인력을 해고한다는 비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