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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시장 위판장 전경 [사진=경상북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7/20221107162223803337.jpg)
포항 죽도시장 위판장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김장 철을 맞아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간 포항 죽도시장에서 ‘전통 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김장 준비를 위해 전통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환급 부스를 방문해 대상 점포에서 결제한 카드 및 현금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국내산 수산물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1인 당 최대 2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도 신분증만 소지하고 있다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온누리상품권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 시장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