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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사진=태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7/20221107150508548716.jpg)
태백시보건소[사진=태백시]
7일 태백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접종대상은 태백시에 주소를 둔 만14세∼64세까지(1958년생∼2008년생)로 방문 접수순으로 백신소진 시까지 접종을 실시하며 접종비용은 1만600원이라고 했다.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만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국가무료접종 대상으로 방문 전 백신 잔량 등을 병·의원에 문의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 본인은 지자체 무료접종 대상자로 기초생활수급증명서 및 국가유공자 지참 후 보건소 및 철암보건지소로 방문해 접종 받을 수 있다.
독감예방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및 보건소, 철암보건지소를 방문할 때에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접종 후 15분∼30분간 이상반응 유무를 확인하고, 2∼3일간은 격한 운동이나, 노동을 자제해야 한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이 오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한 겨울 나기를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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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7/20221107150704890563.jpg)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멧돼지는 지난 10월 31일 태백시 창죽동 99번지에서 폐사체로 처음 발견되어 11월 1일 검사 의뢰, 3일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16일 동해시에서 발견된 이후 강원도 18개 시군중 마지막으로, 2681번째 양성반응 멧돼지가 태백시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 야생생물관리협회 등의 기관에서 수색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멧돼지 폐사체 수색작업을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태백시 원동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포획트랩 및 열화상드론 등을 활용해 인근 야생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수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관련, 기관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고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분들도 야생멧돼지 발견 시 신고 및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