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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7/20221107142344952506.jpg)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올해 중국, 홍콩, 캐나다 바이어 초청에 이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대만바이어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대만에서 연매출 45억원의 규모로 수입 농산물 도매 및 유통 등을 운영하는 푸르츠 파라다이스 트레이딩 주식회사는 이번 방문으로 샤인머스캣과 배 등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로 재배 현장 및 수출 농가를 바이어에게 소개함으로써 상주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고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해 앞으로 대만 수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한류 인기를 바탕으로 품질을 강조한 한국 농식품 소비가 늘고 있는 대만은 특히 품위가 우수한 상주배의 수출량이 많은데 2021년 수출 2727톤(105억원) 중 35%인 958톤(44억원)이 대만으로 수출돼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배 수출이 많은 나라다.
샤인머스캣의 경우 아직까지는 대만과 거래물량이 적지만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를 통해 상주 샤인머스캣 수출 확대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바이어 초청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장 판로 확대 및 개척을 위해 행정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