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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동절기 단축운영에 들어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모습. [사진=제천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7/20221107103733223624.jpg)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단축운영에 들어간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모습.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관람객 안전을 위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를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단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절기 운영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운영을 단축한다. 이동시간을 고려해 매표와 입장 마감은 4시 20분에 종료될 예정이며 기상 악화와 동절기에 따른 바닥 결빙 시 운영시간이 더 단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출렁다리의 변경된 동절기 운영시간을 사전 확인해 방문 시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2021년 10월 개통 이후 1년 만에 68만3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단풍철을 맞아 주말 5000~6000명, 평일 2000여명 등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제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