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만1200달러서 횡보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2만1200달러 수준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7일 오전 5시 57분(한국시간) 기준으로 2만11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0.71% 하락한 수준이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4% 늘었다.
이러한 흐름은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상승)을 단행한 후에도 이어져 의미가 있다. 이후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과 대비된다.
이에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비트코인이 더는 위험자산이 아니라는 해석과 가치 저장소로 진화 중이라는 해석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장비 ‘헐값 하락’
통화 긴축 정책 여파로 가상화폐 시장이 얼어붙어 비트코인 채굴장비도 헐값에 팔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 채굴자료 분석업체인 룩소르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현재 가장 효율적인 비트코인 채굴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77%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 채굴기의 매입가는 채굴기 성능을 나타내는 단위인 100테라해시(TH/s)당 24달러(약 3만3000원) 수준으로, 지난해에는 같은 기기가 106달러(약 14만9000원)에 팔렸다.
채굴업체 아르고 블록체인은 지난주 아직 포장을 뜯지도 않은 채굴기 3800대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대형 가상화폐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도 연말쯤 현금이 고갈돼 채굴기 등 장비 대금을 지불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 '아지트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탈퇴 요청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피플스테크와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계약을 지난달 31일에 정식 해지했다고 밝혔다.
다방은 하우징 서비스 개발사인 피플스테크가 구축한 프롭테크 플랫폼 '아지트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에서 공식 탈퇴를 요청했다.
아지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부동산 계약, 이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클리닝 등 프롭테크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연합체다.
스테이션3 관계자는 "부동산 플랫폼 본질에 더 집중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항상 유저 중심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25일 다방은 블록체인 주거서비스 플랫폼인 아지트 얼라이언스 참여를 선언했다. 당시 다방이 보유한 방대한 인프라와 곧 선보일 전자계약 서비스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보다 실용적인 통합 마일리지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위메이드, 코코아 파이낸스 담보대여금 일부 상환
위메이드가 코코아 파이낸스 담보대여금을 일부 상환했다고 밝혔다.
위믹스 팀은 위믹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위메이드는 코코아 파이낸스에 담보예치된 위믹스에 대해 담보해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라며 "투자유의 종목 지정으로 인한 위믹스의 가격변동성 증가에 따른 청산 위험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최근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코코아파이낸스 차입금 일부를 상환했다. 위믹스의 코코아파이낸스 차입금은 1605만4938KSD다. 이번에 재단이 450만 KSD를 상환하면서 1155만4938KSD가 남았다. 앞서 위믹스 재단은 3580만 위믹스를 담보로 코코아 파이낸스에서 약 1600만 KSD를 대출한 바 있다. 위믹스는 이를 통해 담보비율을 약 30.4%에서 21.6%까지 줄였다.
상환을 위한 재원은 프레스토랩스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AQX로부터 마련됐다. 위믹스 팀은 지난 4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AQX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AQX는 노드 참여를 위해 스테이킹에 필요한 200만 위믹스를 취득한 후 1년간 매도 금지를 조건으로 구매했다.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2만1200달러 수준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7일 오전 5시 57분(한국시간) 기준으로 2만11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0.71% 하락한 수준이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4% 늘었다.
이러한 흐름은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4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상승)을 단행한 후에도 이어져 의미가 있다. 이후 미국 증시가 급락한 것과 대비된다.
◆비트코인 채굴장비 ‘헐값 하락’
통화 긴축 정책 여파로 가상화폐 시장이 얼어붙어 비트코인 채굴장비도 헐값에 팔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 채굴자료 분석업체인 룩소르 테크놀로지에 따르면 현재 가장 효율적인 비트코인 채굴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77%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 채굴기의 매입가는 채굴기 성능을 나타내는 단위인 100테라해시(TH/s)당 24달러(약 3만3000원) 수준으로, 지난해에는 같은 기기가 106달러(약 14만9000원)에 팔렸다.
채굴업체 아르고 블록체인은 지난주 아직 포장을 뜯지도 않은 채굴기 3800대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대형 가상화폐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도 연말쯤 현금이 고갈돼 채굴기 등 장비 대금을 지불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 '아지트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탈퇴 요청
부동산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피플스테크와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계약을 지난달 31일에 정식 해지했다고 밝혔다.
다방은 하우징 서비스 개발사인 피플스테크가 구축한 프롭테크 플랫폼 '아지트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에서 공식 탈퇴를 요청했다.
아지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부동산 계약, 이사, 사물인터넷(IoT), 인테리어, 클리닝 등 프롭테크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연합체다.
스테이션3 관계자는 "부동산 플랫폼 본질에 더 집중하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며 "항상 유저 중심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6월 25일 다방은 블록체인 주거서비스 플랫폼인 아지트 얼라이언스 참여를 선언했다. 당시 다방이 보유한 방대한 인프라와 곧 선보일 전자계약 서비스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보다 실용적인 통합 마일리지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였다.
◆위메이드, 코코아 파이낸스 담보대여금 일부 상환
위메이드가 코코아 파이낸스 담보대여금을 일부 상환했다고 밝혔다.
위믹스 팀은 위믹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위메이드는 코코아 파이낸스에 담보예치된 위믹스에 대해 담보해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라며 "투자유의 종목 지정으로 인한 위믹스의 가격변동성 증가에 따른 청산 위험을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최근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코코아파이낸스 차입금 일부를 상환했다. 위믹스의 코코아파이낸스 차입금은 1605만4938KSD다. 이번에 재단이 450만 KSD를 상환하면서 1155만4938KSD가 남았다. 앞서 위믹스 재단은 3580만 위믹스를 담보로 코코아 파이낸스에서 약 1600만 KSD를 대출한 바 있다. 위믹스는 이를 통해 담보비율을 약 30.4%에서 21.6%까지 줄였다.
상환을 위한 재원은 프레스토랩스가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 AQX로부터 마련됐다. 위믹스 팀은 지난 4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AQX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AQX는 노드 참여를 위해 스테이킹에 필요한 200만 위믹스를 취득한 후 1년간 매도 금지를 조건으로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