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달성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중간보고회 개최

2022-11-04 23:12
  • 글자크기 설정

교육도시 달성군, 컨트롤 타워 우수 인재 양성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가창면 2600만원 기탁

대구 달성군이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달성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달성군]


대구 달성군이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달성교육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달성군의회 의원과 교육재단설립 자문위원, 유관기관 대표, 달성교육지원청 재정평생교육과장 및 공무원 등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육재단 구체적 설립방안을 공유하고 전략목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은 지난 8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10월에 교육재단설립TF팀을 구성하고, 군의원 및 관련 산하기관 인터뷰, 교육청 면담,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미래 교육 수요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로써, 교육재단은 민선 8기 최우선 과제인 명품 교육도시 달성군을 만들기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이며, 우수 인재 양성과 군민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분산된 교육정책 관련 업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중간보고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교육재단 설립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11월 말에 용역 최종보고회를 두고, 2023년 상반기 교육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교육재단이 달성군만의 차별화된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가창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위해 노력

한국마사회 대구지사가 가창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6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대구달성군]

한국마사회 대구지사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창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포함한 2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은 관내 위기가정 및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나머지 금액은 취약계층 우울증 예방사업, 안부 묻기 사업, 밑반찬 및 식료품 나눔 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 대구지사는 꾸준히 저소득 후원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총 5200만원 상당의 금액을 기탁했다.
 
김진유 지사장은“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라고 밝혔다.
 
서상호 가창면장은“매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관심을 두고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쓰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