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내년에 열리는 2023정원박람회를 해외에 홍보하고 각국의 문화를 알리는 국가의 날(National Day)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체코, 콜롬비아 등 주한외국공관 6개국 11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다.
노관규 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각국 외교사절인에게 2023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순천시가 그동안 걸어왔던 순천만보전의 정책 그리고 정원을 통한 순천의 발전상을 소개하며 각국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설명회를 가진 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돌아보는 일정이 진행됐다.
콜롬비아 대리대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라며 “내년에 더욱 새로워질 정원박람회가 기대되며, 자국에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