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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롯데칠성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확대되는 상황이지만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롯데칠성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 7843억원, 영업이익 75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지난해 11월 반영됐던 임금 인상 소급분 85억원이 이번 분기에 선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류는 매출 9128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나타났다. 주류 역시 11.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주류시장 성장률(10%)을 상회했다. 주종별 성장세는 소주가 22%, 청주가 30%, 와인이 26% 등으로 집계됐다. 맥주는 1% 감소하며 소폭 역성장했다.
오 연구원은 "제로탄산과 소주의 시장점유율(M/S)이 각각 50.2%, 15.4%로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현재 주가는 역사적인 하단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