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학생 중심 미래교육’ 간담회를 통해 예비학부모들이 서거석 교육감에게 요청함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예비 학부모들에게 전북교육정책의 주요 사항과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계획, 진로진학 정보와 함께 학교생활 준비사항과 올바른 학습 습관, 교육과정(자유학기제),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등에 대해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지역별 일정은 △15일 김제·임실 △16일 완주·부안 △18일 고창·진안 △21일 남원·무주 △22일 장수 △29일 순창·전주 △ 12월 1일 정읍 순이다.
군산은 29일과 30일, 익산은 14일과 28일 초·중학교로 나뉘어 실시된다.
현재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교육 일시와 장소는 각 지역교육지원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별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게 됐다”며 “이번 학부모 교육을 통해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가정이 함께하는 교육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전북미래교육 특강, 이달 7~8일 운영
전북교육청은 오는 7~8일 이틀간 도내 유·초·중등교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2 전북미래교육 특강’을 운영한다.‘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하는 이번 특강은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에 대한 탐색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서 미래역량 함양 △교실 혁명을 에듀테크 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7일 오후 3시에는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재경 이사의 특강이 준비돼 있다.
신 이사는 ‘미래사회와 교육’이라는 강의를 통해 디지털 교육·역량 강화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8일에는 비전대 행복기숙사 2층에서 ‘디지털전환 시대 상생과 공존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이지홍 실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이날 교육은 네이버 지원으로 웨일북 시연 및 활용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