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경기 양주시장은 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강 시장은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5일까지 관공서 조기 게양, 검정 추모리본 달기, 행사·축제 취소·연기 등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앞선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기 앞서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은 바 있다.
양주시는 양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미래융합 과학캠프'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캠프는 4차 산업시대에 직면한 학생들이 관련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시야를 갖추고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덕계중학교 등 관내 6개 중학교 학생 22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드론을 비롯한 가상현실, 3D 프린팅, 로봇,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유튜버) 등을 체험했다.
또 조를 나눠 첨단 과학기술을 체험하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양주시는 오는 23일까지 '올해의 책' 추천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추천받고 있다.
양주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을 방문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의 책 시민선정단 심의, 시민 선호도 조사, 도서선정심의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일반도서와 청소년도서 각 1권과 아동도서 2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의 책이 선정되면 선포식을 시작으로 스쿨북 릴레이, 독서 토론, 독후감·독후화 공모 등 범시민 독서진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선정단은 이 기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덕정 도시재생교육장에서 '덕정 마을관리협동조합 창업 및 육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용역 수행기관의 추진계획을 듣고 협동조합 설립과 침체된 구도심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다.
용역에서는 덕정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에 사회적경제조직을 설립해 지역 소득화,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한 창업 심화교육, 마을관리협동조합 설립, 시범사업 운영, 사후 운영 컨설, 정책 자금 연계 등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전반에 관한 추진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시는 창업 심화교육, 협동조합 주민설명회에 이어 발기인 모집, 사업계획서 작성, 창립총회 등을 거쳐 내년 1월 국토교통부에 인가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