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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코딩 종목 경기 중인 학생들(천안인애학교 선민 학생 장려상)[사진=충남교육청]](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3/20221103114811119063.jpg)
로봇코딩 종목 경기 중인 학생들(천안인애학교 선민 학생 장려상)[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17일과 18일에 열린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도내 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기 위해 개최됐다. 소프트웨어 코딩을 비롯한 정보경진 분야 6종목과 키넥트 육상을 비롯한 e-스포츠 6종목으로 나뉘어 열렸다. 경기종목 이외에도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추억을 e야기하다!’를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퀴즈, 토크쇼, 댓글 참여,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교육 환경 속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하여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해 삶을 건강하게 가꾸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