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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개최된 제10회 금산예술제 모습. [사진=금산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1/03/20221103105048412854.jpg)
지난 2020년 개최된 제10회 금산예술제 모습. [사진=금산군]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금산군지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오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1회 금산예술제를 오는 19일로 연기했다.
개최 장소도 기존 대공연장에서 소공연장으로 변경됐다.
금산예술제는 지난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금산예술을 선도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화합을 이끄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이정일 회장은 “이태원 사고에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금산예술제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며 “금산 예술발전을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금산예술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