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진흥원에 따르면, 생체신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비스토스’가 지난 10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비스토스는 태아와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를 기반으로 가정용 의료기기 및 환자감시장치 등 다양한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스팩소멸 방식으로 상장하는 국내 1호 기업으로 기존의 법인격이 유지되어 각종 국내외 인·허가를 갱신할 필요가 없는 게 특징이다.
한편 류해필 원장은 “증시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자본시장에 진입하는 관내기업이 꾸준히 나오는 건 대단히 의미있다"면서 "더 많은 기업이 자본유치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