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소방서가 11월 한달 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고, 범국민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펼치기로 해 주목된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빈번한 화재발생에 대비,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로 75회째를 맞는다.
행사는 소방안전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활용 게첨, 시 게시대, 전광판등 홍보, 다문화가족,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 119안전체험한마당 개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등이다.
[사진=군포소방서]
또, 한국119청소년단과 온라인 학교 안전교육, 자율적 가정 안전점검을 통한 주택화재 예방, 소방차 길터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방안전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전용호 서장은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위험성이 높아지는 계절"이라면서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해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