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11월 1일, 대구인터불고 호텔에서 산·학·연·관 15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는 ‘경산지구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체 간의 기관별 협업을 통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산 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협의회는 2019년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에 최초로 출범된 혁신생태계 협의회로 대구경북경자청, 경상북도, 경산시, 6개 연구기관, 3개 대학교, 경산상공회의소, 경산지식산업지구CEO협회, 경산지식산업개발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6개 연구기관은 경북 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와 3개 대학교는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호산대학교를 가르친다.
그동안 협의회는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것과 아울러 입주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기업과 대학·고등학교를 연계한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공급을 통한 청년취업 지원 등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또한,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번 간담회를 개최하여 생활폐기물 처리 및 주변 환경 정비, 지구내 2개소에 CCTV(추가 5개소 설치 중)를 설치하였으며, 지구 현황과 다양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사용자 중심의 온라인 기업지원 플랫폼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삼룡 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가 산·학·연·관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경산지구 기업지원 및 신산업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경산지구가 기업하기 좋은 지구가 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가자”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