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화된 운영관리를 통해 교통환경의 효율성,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시스템이다.
1일 삼척시에 따르면 2023년(1차 사업), 2024년(2차 사업) 2년간 연도별로 국비 15억원, 지방비 10억원 25억원씩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교통정체, 교통안전 등 ITS가 필요한 교통관리구간 총 29.7km에 대해 ITS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스마트 교차로와 신호제어기를 설치해 신호체계를 개선하고, 구간별 통행속도 정보를 수집하여 우회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한다.
아울러 주요 교차로에는 CCTV를 설치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교통흐름을 모니터링하며, 재난상황(홍수, 화재, 폭설 등) 발생 시 유관기관 및 부서에 연계해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구간을 대상으로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요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한편 시는 현재 2023년 ITS 구축사업 기본설계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시스템 구축사업을 착수해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병원 교통과장은 “ITS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운영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들 관광객들은 BTS가 버터 앨범 재킷 촬영 시 사용했던 파라솔과 썬베드, 비치발리볼대, 서핑보드 등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삼척 맹방해변은 지난해 7월 삼척시가 BTS 버터 앨범 재킷 촬영 컨셉을 그대로 복원하며 BTS 아미들의 대표적인 성지순례 장소가 되었으며, 시는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5000만원을 투입해 BTS 포토존 시설을 견고하고 안전한 시설로 재정비했다.
신명석 관광과장은 “이번 BTS 포토존 시설 재정비로 맹방해변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