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통해 공직자는 엄숙한 자세로 책임있게 일할 것 주문

2022-11-0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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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분향소 마련...오는 5일까지 애도기간 갖기로

[사진=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 공식 행사들이나 민간주도 축제에 대해서도 행사에 앞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사고 사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분들은 하루 빨리 회복되어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라며 "지금까지 오산시민 사망자나 부상자는 없는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 시민들과 함께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표하고자 시청광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분향소를 마련, 오는 5일까지 애도기간을 갖기로 했다"며 "애도기간 예정된 모든 시 공식 행사를 재검토나 축소, 연기로 애도의 마음을 갖추고 공직자들께 엄숙한 자세로 책임있게 일할 것도 당부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시 공식 행사들이나 민간주도 축제에 대해서도 행사에 앞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시한번 일순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슬픔에 빠져 계시는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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