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서울 이태원동 참사와 관련한 도민의 피해 상황과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사 행사 유무에 대해 신속히 동향을 파악하고, 유사 사고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11월 말까지 1000명 이상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는 7개 시군에 12개 행사가 계획돼 있으며, 이들 행사에 대해 시군 부단체장이 유관기관과 특별 점검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가용 의료 인력 공보의 516명과 응급 약품을 비축해 중대본 지원 요청 시 신속히 지원하고,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지역민 피해 상황에 대하여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대규모 행사장에 설치되는 가설 무대가 항상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17년 전 상주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도 가설 무대가 문제인 만큼 문화예술행사 개최 시 가설 무대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달라”며, “사고는 항상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발생함으로 사고 대비와 행사장 특별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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