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 설정…용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2022-10-30 12:1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최오현 기자]

정부가 오는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설정한다. 또 용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태원 참사 사고수습본부장인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설정해 사망자들에 대해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의 대응방안을 브리핑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지난 새벽 대통령 주재 회의를 개최한 직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했다"면서 "서울 시내 합동 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도기간 동안 모든 관공서와 공공기관, 재외공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직원들은 애도를 표시하는 리본을 착용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