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와 관련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기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어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며 양국 국민 간 유대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9일(현지시간)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압사 참사를 언급하면서 "캐나다 국민을 대표해 한국 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트뤼도 총리는 "이번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이 걱정된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완쾌를 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