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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0/28/20221028193215240226.jpg)
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지난 25일 Q4 e-트론 40을 타고 제주시 보목포구에서 1100 고지 휴게소, 신창리 카페, 사계해안 등으로 이어지는 114km 코스를 주행해봤다.
짧은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은 스포티한 SUV다운 강인한 인상을 준다. 휠베이스는 2764mm, 전장은 4590mm, 전폭 1865mm, 전고 1640mm다. 실내 공간은 아우디의 대형 SUV 'Q7'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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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0/28/20221028193258558761.jpg)
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외관만큼이나 실내 디자인 곳곳에도 차별성을 부여하고 있다. 중앙의 센터펜시아 디스플레이는 운전석 쪽으로 틀어져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는 등 한눈에 보기 편했다. 실내 도어트림 부분에는 병홀더가 있어 중간중간 물을 마시고 넣기 좋았다.
공조기능의 직관적인 조작감도 만족스러웠다. 최근 터치방식으로 나오는 공조기능 버튼은 유광처리돼 지문이 남아 불편했다. 이 모델의 공조기능은 직관적인 버튼으로 구성됐다. 오버헤드 콘솔에 있는 버튼을 손가락으로 슬라이드 하면 파노라마 선루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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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0/28/20221028193353954579.jpg)
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회생제동은 Q4 e-트론 40의 큰 강점으로 보인다. 회생제동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과 동시에 모터 최대토크로 제동력이 발생해 마치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처럼 속도가 급격히 감소한다. 이에 이질감을 느끼고 운전에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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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0/28/20221028193435999277.jpg)
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회전반경은 앞바퀴 조향각을 확장하며 10.2m로 짧아졌다. 짧아진 회전반경 덕분에 복잡한 도심이나 유턴을 할 때 편리했다. 이중접합차음유리가 적용돼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소음도 극히 적었다. 놀라울 만큼 정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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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0/28/20221028193518759803.jpg)
아우디 Q4 e-트론 [사진=권가림 기자]
앞면의 라이트 시그니처는 4종류 중 선택할 수 있어 오너의 개성을 표시할 수 있다. 이 밖에 사이드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엑티브 레인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은 안전 운전을 도왔다.
Q4 e-트론 40은 1인 가구, 패밀리카, 캠핑족 등 모든 특징별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차량이다. 첫 전기차를 구매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Q4 e-트론 40의 가격은 5970만원, Q4 e-트론 40 프리미엄은 66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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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0/28/20221028193548858675.jpg)
아우디 Q4 e-트론 [사진=아우디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