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체험학교는 관내 초등학교에 안양시 목공체험장에서 직접 제작한 목공체험키트를 가이드 영상과 함께 제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목공체험키트는 다목적 보물상자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비대면 운영에 따른 위험 및 어린이 등 안전을 고려해 제작, KC인증을 마쳤다.
앞서 시는 7~8월 체험학교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모집해 최종 달안초, 평촌초, 비산초, 인덕원초, 관양초, 나눔초, 명학초, 박달초, 신안초 등 9곳이 참여한다.
최대호 시장은 “목공 체험이 어린이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환경과 기후변화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산림 체험 프로그램 확대와 더불어 미세먼지 저감 공익 숲 가꾸기,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양예술공원 내 관악수목원 목공체험장에서 무료 목공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