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 강연회는 국립부경대학교 도서관이 주최한 행사로 이날 부경대 재학생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준영 변호사는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재심 전문 변호사로 소개됐으며,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를 저술한 작가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강연회에는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판결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장동익 씨도 참석한 가운데 3시간에 걸쳐 강연을 펼쳤다.
부경대 도서관은 해마다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자초청 강연을 여는 등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날 강연 참석자를 대상으로 저자의 저서와 도서관 마일리지, 문화상품권 제공 등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철수 부경대 도서관장은 “저자초청 강연 등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활성화와 종합적 사고력을 높여 사회‧문화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경대, 제2회 교육혁신성과 포럼 개최
-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이번 행사는 부경대가 지속적인 교육 발전과 혁신을 위해 추진해온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튜브 등을 이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경대 교육혁신성과원은 이번 포럼에서 협력적 소통 강화를 위한 PKNU 글쓰기 역량 강화 프로젝트, 코로나 회복 운동 프로젝트,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성과 통합분석 등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특별강연으로 조성범 세명대 교수의 핵심역량 기반 비교과 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조은원 고려대 연구교수의 학생성공역량과 성균 five experiences 발표도 열렸다.
한편 부경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포럼 영상은 우수사례 확산 극대화를 위해 이날부터 일주일간 유튜브를 통해 외부 공개된다.
한국정보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 부경대서 개최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 주제로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주제로 부경대와 동서대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거래소와 세림TSG 등 20여 개 기업이 후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200여 명의 전공 교수와 1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해 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학생 대상 디지털금융 아이디어 영상 콘테스트도 함께 열렸다.
이현규 회장은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이한 한국정보시스템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과 비즈니스 가치 창출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향후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가 열린 부산시는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데이터 산업 육성’과 ‘디지털산업 활성화’에 정책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부산 디지털경제 혁신전략 2030’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 주관기관인 부경대와 동서대가 국립대와 사립대 최초로 추진(2024년 3월)하고 있는 디지털금융공학과 공동 설립도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