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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과 5대 금융지주 회장단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5대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배부열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 위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다음 주 금융위원장과 국내 5대 금융그룹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금리 상승기 리스크 최소화와 레고랜드발 채권시장 경색에 따른 '돈맥경화' 현상 관련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다음 주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과 5대 지주 회장이 간담회를 하는 것은 지난 7월 21일 간담회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한편 전날 금융위와 5대금융 부사장들은 시장안정 점검회의를 갖고 정부가 추진하는 채권·증권시장 안정펀드 재조성 사업 등 시장안정조치에 적극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5대금융은 이 자리에서 기업어음(CP)이나 전자단기사채, 은행채 발행을 축소하고 단기자금시장으로의 유동성 공급, 계열사 자금조달 고충 완화를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