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여 명이 관람한 이번 청렴 연극은 공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부패사례를 노래, 청렴 퀴즈 등으로 풀어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관객들은 스토리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전문 배우들은 금품수수의 달인, 인사청탁의 달인 등 비리 행위자를 연기하며 각종 비리를 공작하는 모습을 맛깔나게 그렸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청렴이라는 화두는 모든 공직자가 자주 접하지만 이렇게 연극이라는 콘텐츠로 보는 기회는 흔치 않을 것”이라며 “유쾌하지만 뼈가 있는 이번 청렴 연극을 통해 오늘보다 내일 더 청렴한 공직자가 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