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코로나 19 이후 첫 필리핀 포상관광 단체 인천 방문 밝혀

2022-10-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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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회계사협회 관계자 140명, 인천 숙박 3박...컨벤션 · 관광 등

공항 환영행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9일까지 필리핀 회계사협회 관계자 총 140명이 인천을 방문해 자체 컨벤션 행사 개최, 송도, 개항장 등 인천 지역 투어와 현대유람선 등 인천의 유니크베뉴를 체험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필리핀 회계사협회는 코로나 19 이후 이루어진 첫 포상관광 단체의 인천 방문이며 특히 최근 필리핀 현지에서 방한 비자 발급에 큰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이루어진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올해 6월 회계사협회 단체의 주요 인사들을 인천으로 초청해 숙박호텔, 관광지에 대한 사전 답사를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마침내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 단체는 지난 25일 인천공항에서의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26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2차 필리핀회계사협회 국제 컨벤션’을 개최하고 송도, 개항장 투어, 인천의 유니크베뉴인 현대유람선도 체험한다.
 
 
특히 컨벤션 행사에는 인천관광공사 백현 신임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행사에 참석한 주한 필리핀 대사(마리아테레사 디존-데베가) 와 환담을 나누는 등 첫 공식행보에 나섰다.
 
또한 필리핀 현지의 높은 한류 콘텐츠의 인기를 반영해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와 협업해 K-POP 댄스공연을 지원, 필리핀 회계사협회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 회계사협회 회장인 Ms. Gladeys Jill A. Santos는 “이번 방문은 현지의 비자발급의 어려움으로 중간 중간 고비가 많았지만 인천이 너무 매력적인 도시이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문종건 인천관광공사 팀장은 “이번 필리핀회계사협회의 방문을 시발점으로 향후 다양한 MICE 행사를 인천으로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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