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교보증권과 금융주선 및 자문계약 체결

2022-10-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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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성공 차원

iH와 교보증권 관계자들이 협약서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H]

인천도시공사(iH)가 27일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개발리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교보증권과 금융 주선 및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H는 지난 9월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 분양·임대 혼합형 복합개발리츠'의 금융주선 업무 등을 수행할 금융주간사 공모와 심사를 거쳐 교보증권을 최종 금융주간사로 선정했다.

앞으로 교보증권은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수행하게 될 리츠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제반절차의 수행, 투자자 모집 및 자금조달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iH는 지난해 5월 지방공기업 최초로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AMC 겸영인가를 획득하고 2022년 8월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같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업무범위에 ‘공공분양리츠’를 추가한 바 있다.

AMC(Asset Management Company)는 명목회사인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의 업무를 위탁받아 투자대상 선정부터 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자금조달, 부동산 매입 ‧ 관리 ‧ 처분, 청산 등을 담당한다.

이에따라 개발이익 공유, 민간 및 공공 자금 활용 등을 위해 제물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리츠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우 iH 사장은 “최근 불안정한 금융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비를 조달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동산금융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금융주간사 선정을 통해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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