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주가 9%↑…500조원 규모 우크라 재건 논의 시작 소식에 강세

2022-10-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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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인 에쓰씨엔지니어링 주가가 상승 중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0원 (9.23%) 오른 2130원에 거래 중이다.

25일(현지시간)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EU 집행위원회와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독일이 공동 주최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에서 "허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국제사회가 신속히 행동에 나서자고 독려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특히 세계은행(WB)이 우크라이나의 피해 규모를 3500억 유로(약 496조원)로 추산한 점을 언급하면서 "이는 특정한 국가나 (국가)연합이 홀로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액수"라고 말했다.

이어 "G7(주요 7개국), EU, 유럽 국가와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한국, 호주, 뉴질랜드와 같은 강력한 파트너들과 그 외 다른 국가들"의 동참도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플랫폼의 조속한 출범 필요성도 역설하면서 "우리가 쓰는 한 푼 한 푼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투자면서 동시에 전 세계적 민주적 가치에 대한 투자이기도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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