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엑스코 서관 앞에 조성된 국화꽃길을 관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엑스코]
분홍빛 메밀꽃‧구절초 등 다채로운 식물과 무지개 포토존이 조화를 이뤄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에 엑스코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할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대구 엑스코 서관 5층 하늘정원의 포토존 모습. [사진=엑스코]
또 엑스코 일대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북구 주민들이 한밤에도 산책할 수 있는 ‘걷기 좋은 엑스코’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11월에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찾아가는 공연’도 개최된다.

대구 엑스코 서관 앞에서 관객과 주민이 함께 즐기고 있다. [사진=엑스코]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가을 국화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에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가득한 엑스코로 단장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연중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복합문화공간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