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대구시의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 처리 등이 본격화될 국회 일정에 총력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 정책기획관과 예산담당관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의 주요 법안 및 정부 예산안 처리 등이 본격화될 국회 일정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는 26일 오전 8시 국회의원 회관 제3식당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시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어젯밤 일어난 매천시장 화재는 다행히 인명피해가 없었다. 아침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이제 곧 각 상임위에서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지역 의원님들이 나서서 힘을 실어 달라”고 지역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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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편입 법률안, 통합 신공항 특별법도 차질없이 진행되어 정기 국회에서 구체적 성과를 가져오겠다. [사진=대구시]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군위군 편입 법률안 통과가 최우선으로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국토위 통과에 한마음이 돼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