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7개 바이오 기업과 540억원 투자 협약

2022-10-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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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 구복규 군수(왼쪽)가 2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7개 바이오 기업과 540억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임승호 GC녹십자 부사장(가운데)과 박창한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사진=화순군 ]



화순군이 2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7개 바이오기업과 54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투자 규모는 GC녹십자가 300억원이고 ㈜프로엡택 100억원, 아스티스 50억원, ㈜자임당바이오 20억원, 제넨셀 20억원, 팜스빌 20억원, ㈜아이큐어비앤피가 30억원이다.

화순군은 이들 기업이 투자를 실행할 경우 새로운 일자리 105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화순군은 이날 전남도, 완도군과 함께 ‘전라남도 바이오기업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바이오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국내외 유력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벤처, 창업기업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전남의 바이오산업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코스닥 상장 기업인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와 바이오 FD&C(대표 정대현)가 기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들 회사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에서 창업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이 자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박창한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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