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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JBSV의 우수 직원들을 본사로 초청하고 격려했다.[사진=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이하 JBSV)’의 우수 직원들을 광주 본점으로 초청하고 격려했다.
이들은 광주은행 본점과 PrimePB센터를 견학하고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했다.
또 한국증권거래소를 방문하고 국내 증권사를 탐방하며 선진 금융을 벤치마킹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과 전남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고 경복궁과 인사동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했다.
특히 광주은행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JBSV의 영업 현황을 직접 보고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앞으로 JBSV가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강소 증권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 광주은행과 JBSV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큰 목표를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팜반안 JBSV 부대표는 “모회사인 광주은행과 한국을 방문해 배우고 느낀 점을 베트남 현지 직원들과 함께 나눠 JBSV가 베트남 최고의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20년 4월 베트남에 있는 증권사인 모건스탠리 게이트웨이 시큐리티(MSGS)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회사 이름을 바꿔 광주은행 최초 해외 자회사인 JBSV를 출범시켰다.
JBSV는 베트남 하노이를 거점으로 삼고 4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출범 첫해인 지난해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 9월 말 기준 총자산 522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