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려 수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제10회 월곶포구축제'는 지난 21일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초대가수 조영남, 문희옥, 서지오의 축하무대로 축제의 화려한 첫날을 장식했다.
22일은 오전 11시부터 각종 체험행사 및 먹거리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저녁에는 시흥시 전통예술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다.
23일에도 오전부터 축제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으로 붐볐다.
체험 행사는 토요일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무대 행사로는 미스터트롯 태권가수 나태주, 트롯의 황제 남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명수 EDM 파티와 HOOK(아이키 외 6)의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또 이날 저녁에도 화려한 불꽃이 행사장의 하늘을 뜨겁게 수놓으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최민석 시 관광과 팀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한 축제로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들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