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10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이하 PO·5전 3선승제) 2차전에서 LG를 상대로 7-6 승리를 거뒀다.
1차전 패배를 설욕해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키움은 2회 5점을 내는 등 경기 초반 6-0으로 앞서다가 5회 4점을 내줘 7-6으로 쫓겼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최원태가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8회에도 등판을 고려했었다. 위기가 올 것 같아서 김동혁을 넣었다"고 말했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은 "플럿코 조기 강판에 경기가 어려워졌다. 다음 등판과 투수 수 등을 고려했다. 불펜을 다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루 시간이 있으니 3차전 구상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두 팀은 하루 쉬고 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3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