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 해운대구, 원 바이 원 사업 '최우수상' 外

해운대구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원 바이 원(One by One) 사업’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그래픽=박연진 기자]

부산 해운대구가 최근 ‘제16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원 바이 원(One by One) 사업’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는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정보 교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원 바이 원 사업’은 주민과 함께하는 1인가구 중장년층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젝트로, 지역돌봄 공동체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운대구는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해 공공‧민간‧주민 3주체 협력을 기반으로 ‘One by One, 1인가구가 원하는 대로 하나 된다’는 슬로건 아래 1인가구 중장년층 지원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해운대구 아가맘센터 ‘힐링콘서트’ 성황리 개최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우리가치 행복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해운대구청]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우리가치 행복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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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임신친화 도시를 조성코자 열렸다.

식전공연 ‘우리 아기와 함께 듣는 뮤지컬 음악’에 이어 예비부모교실 ‘행복한 부모가 될 준비’, 웃음태교교실 ‘가정에서 행복을 유발하는 방법’ 등이 진행됐다. 콘서트 외에도 임산부 막달 체험, 우리 아이 영양상담, 산후우울 예방 힐링 캘리그라피 그리기, 우리 가족의 행복한 시간 포토존, 예비부모 건강을 지키는 암 검진 꽃다발 등 부대행사도 운영했다.

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임산부의 날 홍보 기념품 증정, 임산부의 날 기념 캠페인 운영,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숲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주민들이 이렇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 임산부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