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시청에서 유 시장을 비롯해 정승연 시당위원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구 당협위원장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 국민의힘 인천시당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현안들을 집중 논의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주요 현안사업으로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시티의 성공적 추진 지원,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 신설을 통한 2군 9구의 미래지향적 행정체제 개편, △서해5도 지역에 대한 특별행정구역 지정,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매립지 조기확보 등 협력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이어 국제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재외동포청이 반드시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인천시당은 기초단체별 당정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각 지역의 현안이 시 예산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고 이에 대해 유 시장은 사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순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시 공직자들과 함께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인천이 대한민국의 구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