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4일 ‘신품종 육성 지원사업’으로 7곳의 청년 농가를 지원해 베트남에 삼색포도 1.5톤의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포도농가는 코리요 송산포도 협동조합에 소속된 2040 청년농 7개 농가로 이들은 2019년 ‘화성송산포도 경쟁력 향상 시설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묘목, 장비, 시설, 글로벌 GAP 인증 등을 지원받았다.
특히 스마트ICT(정보통신기술)가 접목된 농장에서 모든 생육데이터를 수집, 엄격한 품질관리가 가능해지면서 고품질의 신품종 포도 생산에 성공했다.
시는 이번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해외 수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조향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내수 시장을 넘어 전 세계로 화성송산포도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