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올해가 신라스테이 브랜드를 선보인지 10년차가 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신라스테이는 지난 2013년 신라스테이 동탄 오픈을 시작으로 역삼, 제주, 울산, 해운대, 여수 등 14개 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스테이의 100만 객실 판매 돌파는 △비즈니스 호텔 진출 전략 △호텔신라의 브랜드력과 프리미엄 서비스 △트렌드를 고려한 차별화된 마케팅력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다.
이달 말 달성이 유력시되는 100만 번째 입실은 올 초부터 매일 3000번 이상의 입실이 이뤄져야 가능한 수치로, 평균 80% 투숙률을 기록해야만 달성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는 최근 엔데믹과 고환율로 인해 회복세를 보이는 외국인 투숙과 지난 17일에 오픈한 신라스테이 여수까지 합세해 올해 연말에는 총 125만 객실 판매를 전망하는 상황.
신라스테이는 본격 영업 개시 후 3년 만인 지난 2016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극복해 2021년부터 흑자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성장함에 따라 비즈니스 호텔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신라스테이는 지난 10년간 보여준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국내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주, 세종, 제주 이호테우, 미국 산호세 등에 진출해 2025년까지 20개 업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100만 번째 입실을 앞두고 특정한 순번에 입실한 고객에게 숙박권을 증정한다.
97만 번째, 98만번째, 99만번째 입실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점에서 이용 가능한 3박 숙박권을 증정하고, 99만9999번째 입실 고객에게는 신라스테이 전점 10박 숙박권을, 100만번째 투숙객에게는 100박 숙박권과 100만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다.
100박 숙박권은 유효기간 5년으로, 향후 새로 오픈하는 신라스테이에서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