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시장 집무실에서 본청 팀장급과의 열린 대화 자리를 갖고, 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상호 태백시장이 5개 사업소와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순회 방문해 팀장급과의 자유로운 환담의 자리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정 업무의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한편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 업무를 처리하는 팀장급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팀장님들은 30년 이상의 공직 경험을 쌓은 행정의 전문가이자 부서장과 직원 간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시정의 중심”이라며 “공직자로서 소신껏 업무에 임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직급별 다양한 직원들과 시장과의 환담자리를 통해 업무 공유 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에 대한 애로점 청취, 개선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아가 시민참여 제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