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동해시 망상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제3회 망상 메뚜기 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망상뜰(초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동민 화합과 친환경 유기농 실현을 위해 동해시, 동해시의회, 동해시민, 망상동민, 유관기관 및 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또 행사는 농악 시연, 메뚜기 잡기, 포토존, 벼 베기(콤바인 타기), 목공예(메뚜기 연필꽂이), 민속놀이(투호, 제기차기), 윷점 보기, 달걀꾸러미 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리며, 농기구, 허수아비, 풍경화 전시 등 부대행사와 메뚜기 튀김, 소머리국밥, 감자전, 솜사탕, 전통차, 인절미,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동해지구협의회(회장 박병열), (사)한국부인회 동해시지회(회장 최명순), 원봉회(회장 김종문), (사)대한미용사회동해시지부(지부장 심미화) 등이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봉사활동 마음으로 이어져 70여 가구 이불세탁봉사, 주거환경개선사업, 방역봉사, 이ㆍ미용 봉사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김창래 동해시자원봉사센터 국장은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사)대한노인회동해시지회 최종수 회장과 임직원, 현장에서 장소 및 부대시설을 제공해 주신 이기선 묵호동장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