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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제36회 이북도민 체육대회 전경[사진=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위원장 이진규)와 사단법인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회장 최용호)는 23일 오전 10시, 효창운동장(서울시 용산구)에서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880만 이북도민과 3만 북한이탈주민이 하나 되는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198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 개최되며, 올해로 제40회를 맞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북 출신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전국 일만여 명의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펼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김영상 이북도민경북연합회 고문을 비롯한 5명의 유공도민에 대한 국민훈장 동백장 수여를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기리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오늘 대회가 이북도민 사회의 화합을 다지고, 한반도가 함께 번영하는 시대를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