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도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동해안(중북부) 냉조풍지대 지역적응 벼품종 개발 건의,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와 고속화철도 조기 개통 건의 등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김진하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장(양양군수)은 “이제는 완전한 자치권과 주도권을갖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자치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 가야할 때”라고 운을 뗀 후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의 동반자로서 연대해 자치단체간 진정한 상생의 시대를 열어나가자”며 시군 상호 간의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