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정기예금 금리 4.50%로 인상...세이프박스 금리 2.60%

2022-10-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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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최대 1.20%p 올려

카카오뱅크 로고[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지난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1.20%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19일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파킹통장인 세이프박스의 기본 금리는 0.40%포인트 올라 연 2.6%의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할 수 있다. 하루만 맡겨도 2.6%의 금리가 적용된다.
 
26주적금 금리는 0.30%포인트 오른다. 26주간 자동이체 성공 시 0.5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금리 최대 1.20%포인트 인상돼 만기 1년 기준 금리는 4.50%다.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4.55%,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4.60% 금리가 적용된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4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50%의 금리가 책정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10월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해 수신금리를 올렸다"며 "고객에 편리한 금융 뿐 아니라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예·적금 금리[사진=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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