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이뤄졌다.
故 최공열 참전용사는 1953년과 1954년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69년 만에 유가족을 통해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참전용사께서 살아계실 적에 훈장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유가족에게 훈장을 수여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보훈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