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스카이브릿지 등 '하이엔드 시설'을 제안하며 한남 2구역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에 '한남써밋'만의 고품격 커뮤니티와 명품 특화 주차장, VVIP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남써밋 내부 인테리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현대 제네시스, 구글 네스트 등 유수의 디자인 프로젝트 이력을 가진 SWNA(디자이너 이석우)가 참여했다.
우선 대우건설은 한남써밋의 6개 주동을 잇는 총 연장 360m의 초대형 스카이 커뮤니티 ‘인피니티 스카이 브릿지’를 제시했다. '인피니티 스카이 브릿지'는 물결을 형상화해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의 상징을 옮겨왔다. 또 스카이 클럽하우스, 스카이 시네마(영화관), 스카이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 역시 단지 최상층인 21층에 배치했다.
또 다른 특화설계는 입주민의 하이엔드 라이프를 뒷받침하는 프리미엄 액티비티·힐링(Activity & Healing) 시설이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라운지가 연계된 지하 주차장도 특징이다. 100% 순환형 동선으로 설계된 지하 주차장에는 ‘문콕’ 걱정 없는 확장형 주차라인을 적용하고 VVIP전용 주차장을 배치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완성했다.
택배 보관함과 창고를 전 가구에 배치하고, 1018대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과 가족 주차, 캠핑 트레일러 주차 공간까지 마련했다.
또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리 시스템, 스노우 멜팅 시스템 스노우 멜팅 시스템 (Snow Melting System), 세대당 2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 셀프 정비소 및 건식 세차 시스템, 드라이브 인(Drive-In) 서비스 라운지, 통학 버스+맘스존 등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주차장을 제안했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한남써밋에 한남더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시그니엘 레지던스 등 국내 최고급 주거단지에서 이용중인 업체와 계약을 맺고, VVIP 컨시어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써밋은 ‘깊이가 만드는 높이’라는 주거 철학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 온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자사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집약해 ‘한남더힐’을 능가하는 '한남써밋'만의 하이엔드 라이프 프리미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