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2022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 열어

2022-10-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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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先史)테마 공원인 한샘청동공원과 선돌마당공원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 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

대구 달서구는 10월 21일과 22일, 한샘청동공원과 선돌마당공원에서 ‘2022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를 연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선사(先史)테마 공원인 한샘청동공원과 선돌마당공원에서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 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을 주제로‘2022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축제 6회째를 맞아 ‘모두가 함께 떠나는, 2만 년 전 선사시대로 여행’이라는 주제로, 대구의 시작을 5천 년에서 2만 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빽빽한 아파트와 빌딩으로 가득 찬 도심 속에서 공존하는 2만년 전 과거를 무용제, 음악회, 선사 체험, 프리마켓, 선사 패션쇼 등으로 풀어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주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 10월 21일에는 선사무용제, 도심 속 선사 음악회가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흥겹게 알린다. 마지막으로 ‘2021년 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인 안성준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10월 22일에는 달서 선사 그림그리기 대회, 선사테마 체험·홍보 부스(석기 제작 체험 등), 버스킹 및 레크레이션, 선사패션쇼, 선사작은콘서트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선사 작은 콘서트는 ‘마임 퍼포먼스’ 골드 보니, ‘매직쇼’ 송경성과 ‘선사(先史) 속의 어쿠스틱 감성’ 애플트리의 공연이 흥겹게 진행된다.
 
달서구는 2014년도부터 선사유적탐방사업을 시작해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입석에서 고인돌까지를 잇는 고인돌 코스, 대천동 청동기 유적과 월성동 구석기 유적을 잇는 선돌코스 탐방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금껏 5만여명의 탐방객이 다녀가는 등 선사유적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문화체험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해 대구의 역사를 2만 년 전으로 끌어올린 지역 선사유적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부스 운영상 수상

대구 달서구는 10월 13일부터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 달서 9경 및 달서구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사진=대구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3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해 달서 9경 및 달서구의 다양한 관광자원 홍보로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주관하는 관광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스물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지자체, 캠핑·관광·식음 관련 사업체 등 320개 이상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자원 등을 홍보했다.
 
달서구는 올해 특색 있는 디자인과 관광 안내 체계에 최적화된 공간 운영을 적용한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한 이색적인 달서구 홍보관 부스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달서 9경 및 달서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등 달서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을 통해 달서구 관광에 대한 많은 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많은 분이 달서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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