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안산단원구노인복지관-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2022-10-17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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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복합문화공간 전환 위한 대·내외협력 기반 마련

사업 활성화 모델 발굴, 지역 문화복지서비스 확대 기대

업무협약 후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와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경기창작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사업 추진, 문화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서비스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경기창작센터는 기존의 예술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지원 확대는 물론 2024년 개관하게 될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 내 공간 및 인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문화예술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문화수용자와의 접점이 있는 지역 사회복지기관과의 역할 분담을 강화해 사업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안산시단원구노인복지관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민 접점이 강한 강점을 활용, 지역 내 문화수용자 발굴 및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기관 간 복지서비스의 중복 및 경쟁구도를 지양하고 정보공유를 통한 폭넓은 수혜자 지원이 가능하게 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기관에서는 1년 차 지역민 대상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및 지역수요조사, 2년 차에는 프로그램 고도화 및 맞춤형 지원 강화, 3년 차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계사업 추진 및 복합문화공간 거점사업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지역 문화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두 복지관에서 대부도 지역 내 거점 부설센터로 운영하고 있는 대부섬마을어울림센터와 대부도복지센터가 있어 경기창작센터가 소재한 대부도 내 다양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수용자 발굴이 활성화됨에 따라, 경기창작캠퍼스 전환 이후 공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및 창작자의 지역 활동기반도 강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도내 격오지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의 지역 내 공공성, 개방성이 강화되고, 지역 문화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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